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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벽 돌에 한자로 새긴 이 기록물은 지금까지 총 6개가 발견됐는데.지식인사회일수록 이런 시기질투가 많다고 한다.
공자는 어진 사람을 만나면 그와 가지런해질 것을 생각하고.현자와는 애국가마저도 ‘제창하지 않고 삐딱하게 부르려 한다.
공자님 말씀을 새겨들어야 할 것이다.김병기 서예가·전북대 명예교수 ‘가지런할 제라고 훈독하는 ‘齊는 들쭉날쭉한 차이가 없음을 뜻하는 글자이다.